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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현대사에서 가장 비생산적인 의회" 독설



미국/중남미

    오바마 "현대사에서 가장 비생산적인 의회" 독설

    • 2014-04-10 17:23

    '개혁 과제' 동일임금법안 부결에 공화당 겨냥 맹비난

     

    미국 민주당이 야심 차게 추진한 '동일임금법안'이 상원에서 공화당의 저지로 부결되자,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이 때문에) 현대사에서 가장 비생산적인 의회가 됐다"며 공화당을 맹비난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린 정치기부금 모금행사에 이같은 독설을 내뿜었다.

    오바마 대통령은 "동일임금법안 논의 과정에서 많은 공화당 의원은 '성별에 따른 임금 차이는 환상일 뿐'이라고 주장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동일임금법안은) 미국의 미래를 진일보하려는 조치지만, 공화당은 이를 막았을 뿐 아니라 다른 대안이나 비전조차 제시하지 않았다"고 날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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