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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日 집단자위권 추진 '환영·지지' 재확인

미국/중남미

    美, 日 집단자위권 추진 '환영·지지' 재확인

    • 2014-05-15 23:48

    백악관 "오바마 대통령 방일때 이미 입장표명"

     

    버락 오바마 미국 행정부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집단자위권 행사를 허용하도록 헌법 해석을 변경하겠다는 계획을 공식 발표한데 대해 지지한다는 입장을 확인했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실 관계자는 15일(현지시간) 오전 아베 총리의 발표와 관련한 논평 요청에 "오바마 대통령이 일본 방문때 관련 입장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달 23일 아베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일본의 집단자위권 검토를 환영하고 지지한다는 뜻을 밝힌 것을 재확인한 것이다.

    미국 국무부와 국방부는 아직 구체적인 성명이나 논평을 내놓지 않았으나 이날 중 일본의 집단자위권 추진을 긍정 평가하는 입장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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