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 속의 휘발성유기화합물(VOC)을 분석해 폐암을 진단하는 호흡분석기가 개발됐다.
이스라엘 다비도프 암센터의 니르 펠레드 박사는 폐종양이 방출하는 VOC를 분석, 폐암인지 아닌지는 물론 폐암인 경우 초기인지 진전된 단계인지까지 알아낼 수 있는 호흡분석기를 개발했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2일 보도했다.
이 호흡분석기는 극도로 민감한 금 나노분자가 장치돼 있어서 이와 연결된 풍선을 불면 날숨 속에 들어있는 VOC를 잡아 분석하게 된다고 펠레드 박사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