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미국에서 모바일 광고시장의 규모가 신문시장 및 라디오시장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신문은 조사기관인 이마케터(eMarketer)의 전망을 인용해 올해 미국 내 모바일 광고시장은 작년보다 83% 성장한 180억달러(약 18조4천50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했다.
모바일 광고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이용자들을 겨냥해 이뤄지는 광고이다.
모바일 광고시장이 전체 광고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9.8%로 올라간다.
이에 비해 신문 광고시장은 올해 170억달러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전체 광고시장에서의 비중은 9.3%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