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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잇따라 발생한 부녀자 연쇄 납치사건의 피의자가 공개 수배됐다.
대전 둔산경찰서는 25일 피의자 길 모(29) 씨를 전국에 공개 수배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길 씨는 175㎝ 가량의 키에 보통체격, 갸름한 얼굴형에 충청도 말씨를 사용하며 경찰은 제보자에게 최고 3백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길 씨는 지난 8일 대전시 중구 유천동에서 A(25·여) 씨를 납치했다 충북 청주에서 풀어주는 등 3차례에 걸쳐 부녀자를 납치한 혐의로 경찰의 추격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