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스마트이미지 제공)
갈수록 깊어지는 수출 부진이 우리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는 가운데 수출중소기업(이하 수출중기)들이 가장 심각하게 느끼는 문제는 '환율 변동'인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300개 수출중기를 대상으로 시행해 15일 발표한 '중소기업 수출전망 및 환변동 대응계획 조사' 결과다.
수출중기들은 올해 수출에 영향을 끼친 요인(복수 응답)으로 '엔저·유로화약세 등 환율 불안정'(53.7%)을 가장 많이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