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자료사진)
포스코의 성진지오텍 부실 인수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성진지오텍 인수에 관여한 산업은행 전 부행장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조상준 부장검사)는 22일 산업은행 부행장을 지낸 송모 씨를 피의자 자격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포스코는 지난 2010년 성진지오텍 주식 440만주를 인수하면서 3개월 평균 주가 8,200~8,300원보다 두 배 가량 비싼 1만 6,331원에 성진지오텍 주식 440만주를 사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