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사진=자료사진)
호텔신라가 중국 황금연휴를 앞두고 중국인 관광객(요우커) 유치를 위한 현지 마케팅에 나섰다. 중국에서 대규모 설명회와 문화공연을 갖는가 하면 이부진 사장이 직접 출장길에 오르는 방안도 비중 있게 검토 중이다.
호텔신라는 31일 중국 중추절(9월 26~27일)과 국경절(10월 1~7일)을 앞두고 중국 상하이에서 중국 여행업계와 언론인 등을 대상으로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초대형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상하이는 한국행 중국인 관광객의 약 40%가 출발하는 곳이다. 호텔신라는 상하이 푸동지구에서 중국 내 관광산업 오피니언 리더 약 600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