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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충북은 백수오 안전지대"

     

    '가짜 백수오' 파동으로 추락한 토종 백수오의 신뢰 회복을 위해 충청북도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 도내에서 가짜 백수오로 불리는 이엽우피소를 재배하는 농가는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 농업기술원은 '가짜 백수오' 파동 이후 1, 2차에 걸쳐 도내 전체 백수오 재배 농가 3백여 곳에 대한 현장 육안식별 조사를 진행했다.

    이 결과 이엽우피소를 의도적으로 재배하는 농가는 없었으며, 모두 12 농가의 경작지에서 이엽우피소가 한두 포기 정도 자라는 것이 발견됐다.

    이와 관련해 도 농기원은 이엽우피소가 발견된 곳에서는 파종 때 백수오 종자에 이엽우피소 씨앗이 섞였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도 농기원은 발견된 이엽우피소는 전량 폐기 조치했으며, 조사가 마무리된 백수오 재배 농가에 백수오가 진품임을 보증하는 사실 확인증을 발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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