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사진=박종민 기자/자료사진)
박원순 서울시장이 최근 정치권 등 일부에서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아들의 병역논란과 관련해 용어선정에 신중을 기해달라고 요청했다.
박원순 시장은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정치권은 물론 일부 언론에서 아들 박주신씨의 병역논란과 관련해 '병역비리'나 '병역면제'라는 용어를 쓰고 있는 것은 잘못이라고 정정을 강력히 요구했다.
박 시장측은 아들 박주신씨가 신체검사 4급 판정을 받아 공익근무요원으로 병역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했는데도 일부 정치인과 언론이 '병역면제' 표현을 쓰는 것은 사실과 다른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