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사진=윤성호 기자/자료사진)
국방부는 한미연합 작전계획5015(작계5015) 관련 일본 언론의 보도 내용에 대해 사실상 부인했다. 5일 아사히신문은 '작계5015에 게릴라전 요소가 많이 포함돼 있다'고 보도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작계와 관련된 내용은 공개할 수 없고, 공개해서도 안되는 게 원칙"이라며 "공개하면 많은 국민이 걱정하고, 북한은 그것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사히신문이 우리 작계 어떻게 알겠느냐"고 사실상 보도 내용을 부인했다. 그는 "(보도가) 틀렸다, 맞다를 이야기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