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6시쯤 부산 영도구 청학동 태종대로에서 5t 크레인이 넘어지며 도로를 덮쳐 인근 도로가 3시간 30분가량 극심한 혼잡을 빚었다. 사진제공=부산영도경찰서
22일 오후 6시쯤 부산 영도구 청학동의 한 아파트 앞 태종대 방면 도로에서 영도연결도로 아래 경관조명을 점검하던 5t 크레인 차량이 넘어지며 도로를 덮쳤다.
이 사고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퇴근 시간이 겹치면서 인근 3개 차로가 3시간 30분가량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경찰은 조명을 점검하던 크레인 차량이 작업자의 부주의로 넘어진 것으로 보고 차량 운전자 A(57)씨와 업체 이사 B(53)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