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무소속 의원 (사진=윤창원 기자)
'안철수 신당'이 8일 안보·농업·검찰·경찰 분야의 전문가들을 영입했다.
이번에 신당에 합류한 이들은 김동신 전 국방부 장관과 이승호 전 예비역 준장, 허신행 전 농수산부 장관, 한승철 변호사, 안재경 전 경찰대 학장이다.
김동신 전 국방부 장관과 이승호 전 예비역 준장이 국방과 안보 분야 관련 전문가다.
김동신 전 국방부장관은 과거 육군 참모총장을 거쳐 국방부 장관에 올랐으며, 북한 수소탄 실험 국면에서 관련 정책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안철수 신당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승호 전 예비역 준장은 현재 장안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공수특전여단장과 육군본부 작전처장 등을 거쳤다.
허신행 전 농수산부장관은 농어촌 전문가이자 응용경제학 박사다. 신당은 허 전 장관을 영입하면서 농어민 정책 마련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