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관이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가 사고를 낸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다.
경기 남양주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서울 강동경찰서 소속 A순경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A순경은 지난 20일 오전 1시 30분쯤 남양주시 평내나들목 인근에서 술에 취해 운전하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순경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24%로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로 조사됐다.
경찰은 A순경을 조만간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