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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요 뉴스] 미복귀 전교조 전임자…직권면직

사회 일반

    [수도권 주요 뉴스] 미복귀 전교조 전임자…직권면직

     

    ◇ 미복귀 전교조 전임자 4명 직권면직

    법외노조 판결 이후 학교 복귀를 거부한 전교조 전임자 4명에 대해 경기도교육청이 징계위원회 일정을 확정하는 등 직권면직 절차에 돌입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에 따라 고등학교 교사 2명에 대해 오는 15일 징계위원회에 회부하기로 했으며 초·중학교 교사 2명에 대해서는 교육지원청이 오는 19일까지 징계위원회 의견을 듣고, 보고할 것을 통보했습니다.

    앞서 경기도교육청은 법외노조 판결로 휴직사유가 소멸됐다고 판단한 교육부 지시에 따라 전교조 전임자 10명에 대해 휴직 허가를 취소하고 지난 2월 19일까지 소속 학교에 복직 신고할 것을 통보한 바 있습니다.

    ◇ 고양, 복지사각지대 4300여 가구 발굴·지원

    고양시가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복지사각지대를 집중 발굴해 4300여 가구를 지원했습니다.

    고양시는 이들 가구에 긴급지원, 기초생활보장 등의 공적 지원과 시민과 기업이 기부한 후원금과 식품, 의류, 가전제품 등도 함께 지원했습니다.

    지원 대상 가구 에는 중에는 건강상의 문제로 빨래도 하지 못하고 지낸 모자와 소득이 없어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부녀, 당뇨병으로 치아 전체가 손상돼 고통을 겪던 홀몸노인 등이 있었습니다.

    ◇ 경기도, 빛 보지 못한 '유망기술' 사업화 지원

    경기도가 부가가치 창출 가능성이 크지만 아직 활용되지 않은 기술을 가진 대학·공공기관과 원천기술이 없는 예비 창업자를 연결해 지원하는 기술이전 창원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5일까지 대학·공공기관 등 기술공급자와 예비창업자 등 기술수요자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경기테크노파크나 경기대진테크노파크에 신청하면 됩니다.

    선정된 컨소시엄은 연구개발, 마케팅 등 기술이전 사업화에 필요한 비용 중 2100만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전문가로부터 600만 원 상당의 컨설팅도 받게 됩니다.

    ◇ 경기도 '기업 SOS' 4년 연속 국가브랜드대상 수상

    경기도 '기업 SOS'가 지난 2013년부터 4년 연속 국가브랜드대상을 받았습니다.

    기업 SOS는 담당 공무원이 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 자금, 입지, 기술, 인력, 각종 규제 등 불편과 건의 사항을 듣고 해결해 주는 행정시스템으로 지난 2007년 시작됐습니다.

    경기도는 지난해 9700여 건의 기업 불편을 접수해 99.2%인 9600여 건을 해결했으며, 나머지는 조치 중입니다.

    ◇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매출액 3.3배로 증가

    경기도내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기업의 평균 매출액이 3배 이상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연구원은 오늘 39개 창업보육센터의 250개 입주기업과 20명의 매니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평균 매출액이 입주 전 1억5000만 원에서 5억 원으로 3.3배로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이 중가함에 따라 평균 종업원 수도 1.1명에서 1.5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 남한산성도립공원 탐방로 4.2㎞ 정비

    경기도가 오는 7일부터 산성 북문∼하남 상사창동 등 10개 코스, 총 4.2㎞에 이르는 남한산성 도립공원 탐방로를 정비합니다.

    경기도는 이를 위해 3억 원을 들여 안전로프, 나무계단, 안전펜스, 야자 매트, 종합안내판 등을 설치하고 산림토양 훼손 우려 구간을 보수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2014년 6월 22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남한산성 도립공원은 연간 315만 명이 찾는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수도권 대표 트래킹 코스입니다.

    ◇ 환경협약 골프장 25곳 농약사용량 28% ↓

    경기도와 지난해 '자발적 환경협약'을 맺은 25개 골프장의 농약 사용량이 2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가 집계한 이들 골프장의 지난해 농약 사용량은 2만616㎏으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간 연평균 사용량 2만8794㎏에 비해 8178㎏ 감소했다.

    자발적 환경협약은 환경오염 방지와 주민 불안감 해소, 골프장 이미지 제고 등을 위해 2017년까지 농약사용량을 20% 이상 줄이는 것을 목표로 지난해 체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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