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공항고속도로 인근 도로에서 통근버스가 전복돼 30여명이 다쳤다.
6일 오전 6시 17분께 인천시 중구 운서동 공항고속도로 인천공항 방면 신불IC 3.2km 전 지점에서 통근버스가 전복됐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36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 가운데 3명은 머리 등을 크게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한 업체의 통근버스가 갑자기 끼어든 그랜져 차량을 피하려다 우측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옆으로 넘어진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