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현정 (사진= CJ E&M 제공)
배우 고현정이 조인성과의 멜로 연기에 대해 언급했다.
고현정은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새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제작발표회에서 조인성과 작품에서 재회한 것에 대해 "너무 좋았다. 조인성이 연기적으로 많이 달라졌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작품을 통해 거의 10년 만에 다시 만난 것이다. 늘 보면 좋은 친구"라고 칭찬을 했다.
지난 2005년 고현정과 조인성은 드라마 '봄날'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번 드라마에서 두 사람은 11년 만에 재회한 셈이다.
고현정은 조인성과의 로맨스 호흡에 대해 "달콤한 장면을 촬영할 때는 너무 쑥스러웠다"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