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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인천공항 '북적북적'…여객수로 역대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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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금연휴 인천공항 '북적북적'…여객수로 역대 2위

    외국인입국 12% 증가

    4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열흘간의 연휴 기간동안 인천공항을 이용한 여객수가 역대 2위를 기록했다. (사진=황진환 기자/자료사진)

     

    4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열흘의 황금연휴기간동안 인천국제공항 이용객은 150만명으로 5월 4일 운항편수와 5월 8일 도착여객수가 역대 2위를 기록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4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열흘간의 연휴 기간동안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한 여객이 전년 연휴기간(4.26~5.5) 대비 3.5% 증가한 150만명(일평균 15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중국 노동절 연휴(4.30~5.2)와 일본 골든위크(4.29~5.8)로 인해 입국 여객이 전년대비 12.3% 증가했다.

    이때문에 5월 4일 운항편수는 977편으로 역대 2위를 기록했고 5월 8일 도착 여객수도 9만3484명으로 역대 2위를 기록했다.

    지금까지 운항편수 역대 1위는 2016년 2월 6일의 989편이고 도착여객수 역대 1위는 지난해 2월 22일의 9만5386명이었다.

    인천공항은 연휴기간 법무부 심사관을 늘리고 입국심사대 추가 운영등으로 외국인 입국심사 대기시간을 60분에서 20분 이내로 단축시켰다.

    또 출국여객이 집중됐던 4일과 5일에는 국적항공사 체크인카운터의 오픈 시간을 앞당기고(06:10→05:40), 모든 출국장을 오전 6시부터 조기 운영했다.

    아울러 보안검색대를 전면 운영하고 중국여객 입국 증가에 대응해 면세품 인도장을 조기 운영하며 안내 인력을 70명 증원해 편의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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