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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지역 초혼 비중은 감소하고 재혼 비중은 늘었고 평균 초혼 연령도 크게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전북 연구원이 발간한 전북 인포그래픽스에서 2000년과 2015년을 기준으로 혼인과 관련한 변화를 담았다.
이 자료에서 20대 혼인 비중은 2000년 67.9%에서 2015년 35.8% 줄어든 반면, 30대 혼인 비중은 같은 기간 22.4%에서 45%로 증가해 만혼이 크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이 기간 남성의 평균 초혼 연령은 28.8세에서 32.6세로, 여성은 25.7세에서 29.4세로 늦춰졌고 초혼의 경우 남자 연상 비중은 78.6%에서 70.1%로 감소했다.
2015년 초혼 비중은 74.6%로 2000년 81.1%보다 6,5% 포인트가 줄었다.
또 재혼비중은 2000년 18.9%에서 2015년 25.4%로 증가했다.
재혼은 50대와 60대에서 크게 증가했고, 사별 후 재혼은 줄어들었으나 이혼 후 재혼은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