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3년 지역발전위원장에 임명된 직후 자신을 방문한 이시종 충북지사와 대화를 나누고 있는 이원종(왼쪽)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 (사진=충북도 제공)
이원종 전 충북지사의 대통령 비서실장 발탁과 관련해 충북도가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충북도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원종 전 지사의 대통령 비서실장 발탁을 161만 도민과 함께 환영한다"며 "이원종 비서실장은 국가 발전은 물론 충북지역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이날 "이란을 방문 중인 이시종 지사는 이 전 지사의 대통령 비서실장 임명 소식을 접하고 크게 반기며 '풍부한 행정 경험과 특유의 친화력으로 국정 조정자로서 큰 역할을 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도 관계자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