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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권오준 회장, 한미 우호증진 공로 '밴플리트 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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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 권오준 회장, 한미 우호증진 공로 '밴플리트 상' 수상

     

    포스코 권오준 회장이 18일 미국 뉴욕에서 한미 양국의 경제협력과 우호증진에 힘쓴 공로로 '2016 밴플리트 상'을 받는다.

    밴 플리트 상(James A. Van Fleet Award)은 한국전쟁 당시 미 8 군 사령관인 제임스 밴 플리트 장군을 기리기 위해 코리아소사이어티(The Korea Society)가 1992년 제정한 상으로 매년 한미 우호증진에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역대 수상자로는 반기문 유엔(UN) 사무총장(04년, 당시 외교장관),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05년), 이건희 삼성회장(06년), 김대중 대통령 등이다.

    한편, 코리아소사이어티는 밴 플리트 장군이 참전후 '57년 한미 상호간 이해화 협력 증진을 위하는 비영리단체 US- Korea Society 설립한데서 유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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