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업체가 향응 수수 경찰의 수사를 주장하고 있다. (사진=고영호 기자)
광양항에서 수입을 하는 한 업체가 경찰의 불공정 수사를 주장하고 나섰다.
이 수입업체는 최근 광양경찰서 앞에서 불공정 수사를 규탄하는 집회 신고를 냈다.
수입업체가 토착 세력과 경찰의 결탁을 주장했다. (사진=고영호 기자)
수입업체 측은 광양경찰서가 광양세관이 연루된 수입업체에 대한 수사 과정에서 공정하지 못한 수사를 하고 향응을 받았으며 토착 세력과 결탁한 의혹이 있다는 피켓을 경찰서 입구 3거리에 세워놨다.
수입업체 측은 경찰이 청탁 수사를 하고 사건을 은폐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광양경찰서는 "수입업체에 대한 사건이 이미 검찰로 송치됐다"며 더 이상의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