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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까지 비 내린 뒤 태풍 '네파탁' 영향 받아

날씨/환경

    7일까지 비 내린 뒤 태풍 '네파탁' 영향 받아

    5일 오전 호우특보로 출입통제된 청계천 산책로를 찾은 관광객들이 발길을 돌리고 있다. (사진=황진환 기자)

     

    서울과 경기도를 포함한 중부지방에 7일까지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이 한동안 중부지방에 머물면서 6일까지 80㎜에서 많게는 120㎜가량의 많은 비를 퍼부을 것으로 전망했다.

    남부지방 역시 6일부터 장마전선상에서 발달한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최대 4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8일 이후 장마전선이 북상해 일시적으로 소강상태를 보인 뒤, 제1호 태풍 '네파탁'(NEPARTAK)이 초당 중심최대풍속 37m의 강한 중형태풍으로 발달해 제주도까지 북상할 것으로 보인다.

    태풍은 중국 상해 인근 해상을 지나, 10일 오후에는 제주도 남서쪽 해상에 위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 네파탁의 영향으로 11일까지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태풍의 이동경로와 강도가 매우 유동적이니 북상하는 네파탁 관련 정보에 관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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