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XY 냉혹한 반역자', '포켓몬 XY 타오르는 투사', '플라타느 박사'. (사진=롯데마트 제공)
증강현실게임 '포켓몬 GO'의 전세계적 열풍에 맞춰 '포켓몬 카드' 신제품이 사전예약 판매된다.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장난감 전문 온라인몰인 '토이저러스몰(toysrus.lottemart.com)'은 오는 27일 국내 정식 발매되는 '포켓몬 카드 11탄'을 22일 오전 9시부터 사전예약 판매한다.
토이저러스몰에서만 단독으로 진행되는 사전예약 판매 품목은 '포켓몬 XY 타오르는 투사'와 '포켓몬 XY 냉혹한 반역자'로 각 1만5000원에 판매된다. 두 제품을 동시에 구매할 경우 선착순 500명에게 희귀 카드인 '플라타느 박사'를 증정한다.
25일까지 사전 예약을 하면 국내 정식 발매일인 27일에 맞춰 집으로 배송된다.
포켓몬 카드는 원작 포켓몬스터의 포켓몬 배틀을 카드게임으로 재현한 것으로 '트레이딩 카드 게임(Trading Card Game)'의 고전으로 불리며 세계 74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북미에서는 지난 2004년부터 포켓몬 TCG(Trading Card Game) 월드챔피언십이 매년 열리고 있으며 2009년부터는 비디오 게임 부문이 추가돼 '포켓몬 월드챔피언십'으로 확대 개최되고 있다.
토이저러스는 '포켓몬스터' 탄생 20주년을 맞아 포켓몬 관련 전문존을 운영하고 시연 행사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롯데마트 이선영 남아완구 MD(상품기획자)는 "포켓몬 카드의 경우 원작 게임 및 애니메이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 신상품 출시 때마다 월 1만개 가량이 판매되는 인기 품목"이라며 "사전 예약 판매 및 희귀 카드 증정 프로모션은 오직 토이저러스에서만 진행되기 때문에 팬들의 많은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