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목사동 주민들이 평화의 소녀상 건립 모금에 동참했다. (사진=곡성군 제공)
곡성에서도 '평화의 소녀상' 건립이 본격화하고 있다.
곡성 평화의 소녀상 건립은 모금운동을 시작한 지 한 달 반 만에 모금액이 목표액의 50%에 육박하고 있다.
특히 목사동면의 경우 모든 마을 주민들이 모금에 참여했다.
곡성 목사동면은 인구 1500명의 전형적인 농촌이지만 마을 이장협의회와 노인회가 중심이 돼 소녀상 건립에 나서 20일 만에 605만 원을 모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