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4거래일째 오르며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21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3.09포인트(0.44%) 오른 708.12로 장을 마감해 2016년 연중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는 "브렉시트 영향에 대한 우려 감소로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닥지수가 상승했다"고 밝혔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이 8거래일만에 팔자세(-581억원)로 돌아선데 반해 외국인은 전일(107억원)에 이어 순매수규모를 892억원으로 크게 확대했다.
21일 코스닥시장의 시가총액은 215.2조원으로 연중 4위를 기록했다.
7월의 코스닥시장 일평균 거래대금은 4.24조원으로 6월보다 7.9% 상승하며 연간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코스피지수는 ECB(유럽중앙은행) 회의를 앞둔 관망심리와 기관매도세 지속 등으로 3.24포인트(0.16%) 떨어진 2012.22로 장을 마감하면서 3거래일째 하락세를 보였다.
미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은 5.2원 떨어진 1135.8원으로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