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 동복천에서 70대 여성이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9시 21분쯤 화순군 북면 동복천에서 A(79) 씨가 119 구조대의 수중수색을 통해 숨진 채 발견됐다.
A 씨는 이날 오후 동복천에 다슬기를 잡으러 간 뒤 귀가하지 않아 가족들이 경찰에 신고했으며 경찰은 119 구조대와 함께 동복천 수중 수색을 통해 익사한 A 씨 시신을 인양했다.
경찰은 A 씨가 다술기를 잡다가 실족해 익사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