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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정품 직수입'…허위 쇼핑몰 7억대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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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 정품 직수입'…허위 쇼핑몰 7억대 사기

     

    부산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허위 인터넷 쇼핑몰을 개설해 물건을 보내지 않고 돈만 받아 가로챈 혐의로 김 모(47) 씨를 구속하고 정 모(47)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중국에 있는 일당 1명을 지명수배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6개월 동안 3개의 인터넷 쇼핑몰을 개설해 유명 브랜드 운동화를 직수입해 판매한다고 광고한 뒤 대금을 받고 물건을 보내지 않는 수법으로 4700여 차례에 걸쳐 7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자신들이 만든 허위 쇼핑몰에 물건이 배송되지 않는다고 항의하는 글이 올라오면 "수입 통관이 지연되고 있다"는 등의 해명글을 쓰며 사기 행각을 이어간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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