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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강남 재건축 '방배아트자이' 청약 9.8대 1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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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첫 강남 재건축 '방배아트자이' 청약 9.8대 1로 마감

     

    올해 첫 강남 재건축 분양 단지인 GS건설의 '방배아트자이'가 평균 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청약에서 마감됐다.

    강남 재건축에 대한 정부의 대출 규제 등으로 시장이 냉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비교적 선전을 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1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9일 진행된 방배아트자이 1순위 청약접수 결과 평균 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모든 주택형이 마감됐다.

    특히 59㎡A타입은 4가구 모집에 129명이 청약해 32.25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방배 아트자이의 평균 분양가가 3.3㎡ 당 3798만원으로 반포나 개포 일대의 시세에 비해 낮게 책정됐다는 점이 실수요자의 관심을 불러일으킨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올해 1월 1일 이전에 입주자모집공고를 내 잔금대출 규제를 피했고 회사 자체 보증으로 중도금 대출을 시행해 수요자의 자금 부담을 줄였다.

    GS 건설 관계자는 "평균 9.8대 1의 청약 경쟁률은 요즘처럼 차가워지는 부동산 분위기에서는 나오기 쉽지 않은 결과"라고 평가하면서 "앞으로 방배동 일대 재건축에도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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