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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일 나가던 60대 중국동포, 고급 외제차 치여 사망

사건/사고

    식당일 나가던 60대 중국동포, 고급 외제차 치여 사망

    • 2017-02-12 13:15

     

    이른 아침 식당 일을 나가던 60대 중국동포 할머니가 고급 외제 차량에 치여 숨졌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오늘 오전 6시 30분 쯤 서초구 신사역 사거리에서 중국동포 리 모(67·여) 씨를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로(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운전자 김 모(36) 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자신의 포르쉐 차량으로 출근 중이던 김씨는 직진 신호를 받고 달리다 빨간 불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리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했다. 당시 도로는 어두운 상태였다.

    경찰조사 결과 리씨는 잠원동의 한 식당으로 주방 업무를 보기 위해 출근을 하던 길이 었다.

    경찰은 운전자의 과속 여부에 중점을 두고, 현장 주변 폐쇄회로(CC) TV를 분석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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