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신입구직자 취업 선호 금융회사 1위 '국민은행'

경제 일반

    신입구직자 취업 선호 금융회사 1위 '국민은행'

    금융권 중 은행>증권>카드>보험사 순으로 관심 높아

    (사진=자료사진)

     

    올해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 10명중 4명이 '금융권'에 취업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들은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금융회사 1위로 '국민은행'을 꼽았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올해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 2093명을 대상으로 '금융권 취업 의사 및 취업선호 기업'을 조사한 결과, 우선 '올해 금융권에 취업할 의사가 있는가?'라는 질문에 10명중 4명에 달하는 40.3%가 '있다'고 답했다.

    이들 금융권에 취업할 의사가 있다고 답한 신입직 구직자 10명중 7명에 달하는 73.0%는 금융권 중에도 '은행'에 취업하고 싶다고 답했다. 이외에는 증권(14.0%) 카드(7.1%) 보험(3.8%) 업계 순으로 취업하고 싶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금융권에 취업하고 싶은 이유는 '전공을 살려 일하고 싶기 때문'이라는 응답자가 복수선택 응답률 42.2%로 가장 높았다. 이어 ▲직원복지가 우수한 기업이 많아서(29.8%) ▲연봉 수준이 높아서(27.3%) ▲가장 성장성 있는 업계로 보여서(26.7%) 순으로 높았다 .

    특히 경상계열 전공자 중에는 62.3%가 '전공을 살려 일하고 싶어서' 금융권에 취업하고 싶다고 답했고, 이공계열(48.8%), 사회과학계열(41.0%) 전공자 중에도 이러한 답변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금융업계 중 가장 취업하고 싶은 회사는 어디일까?

    2015년 매출액 기준 금융회사 상위 50개사를 대상으로'‘가장 취업하고 싶은 금융회사'를 조사한 결과, 신입직 구직자가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금융회사' 1위는 '국민은행'으로 응답률 29.2%로 가장 높았다. 이어 2위는 NH농협(25.4%) 3위는 신한은행(24.6%) 4위는 KB국민카드(21.5%) 5위는 우리은행(18.7%) 순으로 집계됐다.

    취업하고 싶은 금융회사는 성별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었다.

    남성 신입직 구직자는 'NH농협‘에 취업하고 싶다는 응답자가 응답률 25.3%로 가장 높았다. 이어 국민은행(24.2%) 신한은행(23.7%) KB국민카드(23.4%) 삼성카드(19.8%) 순으로 조사됐다.

    여성 신입직 구직자 중에는 '국민은행'에 취업하고 싶다는 응답자가 응답률 32.9%로 가장 높았고 NH농협(25.4%) 신한은행(25.2%) 우리은행(22.1%) KB국민카드(20.0%) 순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취업하고 싶은 기업을 선택하는데 가장 영향을 받은 요인으로 '직원 복지제도 및 근무환경(44.7%)'을 꼽았다. 이어 '기업의 대외적 이미지(39.1%)'와 '연봉수준(38.9%)'의 영향을 받았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특히 남성 신입직 구직자는 상대적으로 연봉수준(41.6%)의 영향을 받았다는 응답자가 여성(36.9%)보다 높았고, 광고이미지(19.8%)나 대표의 경영마인드(12.7%) 언론기사(12.4%)의 영향을 받았다는 답변도 여성(각 18.8%, 6.3%, 10.6%)보다 높았다.

    여성 신입직 구직자 중에는 직원복지제도(46.5%)나 대외적 이미지(40.4%) 제품 및 서비스 이용 만족도(35.8%)의 영향을 받았다는 답변이 남성(각 42.4%, 37.5%, 30.3%)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