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마트이미지 제공)
유‧무선 정보통신환경에서 정보취약계층(장애인·장노년층·저소득층·농어민)의 디지털정보화수준은 일반국민의 58.6%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 대비 6.2% 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일반국민과의 격차가 다소 줄어든 것이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21일 전국 장애인·장노년층·농어민·저소득층의 디지털정보화 수준을 조사한 '2016 디지털정보격차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저소득층(77.3%)은 일반국민과의 격차가 22.7%로 상대적으로 작았으나, 장애인(65.4%), 농어민(61.1%), 장노년층(54.0%) 격차는 각각 34.6%, 38.9%, 46.0%로 큰 차이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전국 17개 광역시·도 15,000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면접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장노년층 기준을 종전 만50세에서 만55세로 변경해 조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