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천문화마을.(자료사진)
한국의 마추픽추로 불리며 전국적 유명세를 타고 있는 부산 사하구 감천문화마을에 2년 연속 200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았다.
26일 부산 사하구에 따르면 지난해 감천무화마을을 찾은 방문객 수는 모두 257만521명을 기록했다.
한 해 전 205만297명의 방문객 수를 기록한 이후 2년 연속 200만명을 넘어선 것이다.
감천문화마을의 방문객 수는 마을 입구에 설치된 계수기를 통해 측정딘다. 구는 방문객 중 외국인이 60%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산했다.
감천문화마을은 산자락을 따라 계단식으로 들어선 파스텔톤의 집들이 이루는 아름다운 마을 풍경과 골목 곳곳에 설치된 예술조형작품이 어우러져 수 년 전부터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각종 방송 드라마나 예능 프로그램, 영화 배경으로 등장하는 가 하면 지난해 한국관광 100선에 6년 연속 선정되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