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림사법경찰이 목재제품 품질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
산림청(청장 김재현)이 오는 22일까지 환경부 및 국토교통부와 함께 건설현장 목재제품의 품질 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콘크리트 거푸집용 합판과 목재제품 내장재 등이 대상으로 산림청은 생산 및 수입업체의 목재생산업 등록 여부와 사전 규격·품질검사 여부, 품질표시 정확성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시설물 안전관리 등 부실시공 여부 점검을, 환경부는 건축물 실내 공기질 측정과 사전 오염물질 방출 검사 여부 등에 대한 점검에 나선다.
산림청 이종수 목재산업과장은 "건전한 목재제품 유통을 위해 관련 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목재제품 품질 강화로 국민건강과 소비자 권익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