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약정(사진=고용노동부 여수지청)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이 20일 여수시, 순천시, 광양시와 함께 '2019년 지역 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약정을 체결했다.
고용노동부가 200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지역 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자치단체가 주체가 돼 지역주민의 일자리창출, 고용촉진, 고용환경개선 등을 추구한다.
여수지청은 청년층 창업․창직사업 및 운수종사자 양성 프로젝트 사업, 중장년 일자리 지원사업 등 지역·산업 맞춤형 교육․훈련을 통해 구직자·창업희망자가 동 사업 참여 후 취업 및 창업을 할 수 있도록 국비 16억 8천 여 만 원을 지원한다.
지자체가 지방비 3억 여 원을 매칭해 예산을 부담한다.
장영조 여수지청장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통해 많은 지자체들이 고용관련 지역의 현안문제를 지역에서 자율적으로 해결하고, 여타 지자체 일자리 사업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