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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용보증재단 밀양지점 개설…12개 지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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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신용보증재단 밀양지점 개설…12개 지점 운영

    (사진=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 출연기관인 경남신용보증재단이 밀양지점을 개점하고 본격 영업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996년 소상공인·소기업 자금지원을 위해 설립된 경남신보는 이번에 시 지역 가운데 유일하게 지점이 없었던 밀양지역에 지점을 개설하면서 도내 모두 12개 지점을 운영하게 됐다.

    특히 그동안 밀양지역 소상공인들은 보증상담과 자금조달을 위해 창원과 김해, 창녕지점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지만, 이번 밀양지점 개점으로 보증이용에 수월해 질 전망이다.

    경남신보는 지난 1일부터 영업점이 없는 서부권 하동·합천지역 출장상담소를 신설해 보증 이용의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고 있다.

    또 올해부터 신규로 시행하는 '보증상담 인터넷 예약제'를 통해 선착순 보증상담을 위해 새벽부터 줄 서던 관행을 없애고, 소상공인들이 원하는 시간대에 편리하게 상담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문승욱 경제부지사는 "상대적으로 불편했던 밀양지역 소상공인들이 더욱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받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경남신보가 지역 소상공인의 마음을 잘 헤아려 서민금융의 문턱을 낮추고 지역에서 더욱 사랑받는 지점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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