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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에서 뇌사 40대 남성, 6명에 장기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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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대병원에서 뇌사 40대 남성, 6명에 장기기증

    심장과 폐, 신장 2개, 각막 2개 등 6명에게 새생명 선사

    전북대병원 전경(사진=전북대병원 제공)

     

    뇌사판정을 받은 40대 남성이 장기기증을 통해 6명에게 새로운 생명을 선사하고 영면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갑작스러운 뇌질환으로 지난 17일 뇌사판정을 받은 박모(남성, 40대) 씨가 심장과 폐, 신장 2개, 각막 2개를 기증했다고 19일 밝혔다.

    박씨의 가족은 평소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온 고인의 삶을 기리기 위해 장기기증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유족은 "장기기증을 통해 만성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많은 소중한 목숨을 살릴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박 씨가 기증한 심장, 폐, 신장(2개) 각막(2개)은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에서 선정한 6명의 환자에게 이식 수술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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