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엔드게임'(이하 엔드게임)이 개봉 5일 만에 600만 관객 고지를 훌쩍 넘어섰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어벤져스: 엔드게임'(매출액 점유율 91.2%)은 전국 2833곳 스크린에서 1만 3055회 상영된 데 힘입어 143만 3616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 독주를 이어갔다.
이로써 '엔드게임'은 지난 24일 개봉 이래 5일 동안 누적관객수 631만 5646명을 기록했다.
이 영화는 개봉 첫 주말(26~28일) 3일 동안 414만 4011명을 모으며 극장가 관객을 싹쓸이했다.
앞서 이 영화는 개봉 첫날 4시간 30분 만에 100만 관객을 넘어서는 등 흥행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살아남은 어벤져스 히어로들과 최강 적 타노스의 마지막 전투를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