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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네이버 해피빈서 기내지 업사이클링 용품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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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타항공, 네이버 해피빈서 기내지 업사이클링 용품 판매

     

    이스타항공은 다음달 15일까지 업사이클링 기업 '큐클리프'와 협업으로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기내지 업사이클링 여행 용품을 제작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업사이클링이란 재활용을 넘어 버려지는 자원에 디자인이나 활용방법을 바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새 제품으로 부활시키는 활동이다.

    매달 항공기에 탑재되는 기내지는 승객들에게 다양한 항공 정보와 여행 소식을 전달하고 시즌이 지나면 폐기된다.

    이에 이스타항공은 기내지를 활용한 업사이클링에 주목했다. 세관 신고서와 출입국 신고서, 여행 일러스트 등이 인쇄된 기존 7월호 기내지를 그대로 활용해 TPU 소재의 여권지갑과 러기지택, 카드지갑 등을 제작한다.

    해당 제품들은 팔라완과 상하이 등 이스타항공의 취항지가 그려진 캐리어 스티커 세트와 함께 크라우드 펀딩 형태로 판매된다.

    이스타항공은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펀딩의 판매수익금을 식물연구보전기관이자 기후변화와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는 서울식물원 수목 조성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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