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포항

    포항지역 9월 무역수지 30개월 연속 흑자

     

    포항지역 무역수지가 30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포항세관이 18일 발표한 9월 지역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6억 6천200만 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10.2% 감소했고, 수입은 4억 9천800만 달러로 전년에 비해 3.7% 줄었다.

    수출과 수입이 동반 감소했지만 9월 무역수지는 1억6천400만 달러 흑자를 나타내며, 30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2019년 누적 수출액은 65억 2천500만 달러로 작년대비 10% 줄었고, 누적 수입액은 56억 300만 달러로 작년대비 3.3% 감소하는 등 수출입 모두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품목별로는 전체 수출의 77%를 차지하는 철강금속제품은 전년 동월에 비해 10% 감소한 5억 1천만 달러, 16%를 차지하는 기계류는 17% 감소한 1억 달러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미국(26%), 유럽(3%)으로의 수출은 소폭 증가했지만, 이 밖에 모든 지역에서는 감소했다.

    품목별 수입 실적은 전체 수입의 57%를 차지하는 광산물은 전년 동월대비 1% 감소한 2억 9천만 달러, 31%를 차지하는 철강금속제품은 11% 감소한 1억 5천만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중국(67%), 호주(19%)에서의 수입은 증가하였으나 이외 모든 지역에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