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전북 혁신도시 국제금융타운에 호텔 컨벤션 가능

전북

    전북 혁신도시 국제금융타운에 호텔 컨벤션 가능

    도시관리계획 변경안 전주시 심의회 통과

    혁신도시 금융타운 용지와 금융타운 조감도(자료=전북도청 제공)

     

    전북혁신도시 국제금융타운 용지에 컨벤션과 호텔 등이 들어서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 도시관리계획안이 전주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회를 통과했다.

    심의를 통과한 도시관리계획 변경안은 금융타운 조성 용지에 국제회의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른 회의시설과 전시시설, 숙박시설 건립이 가능하도록 용도를 추가했다.

    전라북도는 이번 도시관리계획 변경에 따라 전북금융타운 내 국제금융센터 건립에 대한 타당성 조사와 투자심사 등의 행정절차 진행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전북금융타운 조성사업은 2000여 억 원을 들여 금융센터·전시·회의·숙박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내용과 규모에 따라 단계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1단계 사업으로 자산운용사와 금융기관들의 사무공간 등 금융센터를 건립하며 2단계 사업은 민간자본 유치를 통해 호텔과 전시회의시설 등을 조성하게 된다.

    전라북도는 "이번 심의회 통과로 금융센터 건립이 속도를 내고 금융타운 조성에도 청신호가 켜졌다"며 "전북금융타운이 조성되면 국민연금과 연계한 금융기관 입주와 국제회의 대규모 컨벤션 유치 등으로 전북 금융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