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전라북도당 로고(자료사진)
정의당 전북도당이 전주시의 코로나19 대비와 관련해 보건소장 장기 공백을 지적하고 나섰다.
정의당 전북도당은 코로나19의 지역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지만 전주시는 감염병 예방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야 할 보건소장이 장기간 공백을 빚고 있어 시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정의당 전북도당은 전주시의 보건소장 구인 문제는 지난 2018년에 이어 또다시 발생했다면서 문제 지적이 있었을 때 장기적 계획을 세우고 일을 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면 지금 같은 상황에 보건소장 공백이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의당 전북도당은 코로나19와 관련해 김승수 시장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방역체계의 컨트롤타워를 제대로 세우는 것이며 지역사회 감염 확산에 대비하고 추가 감염 확진자 발생을 막기 위한 조처들을 제대로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