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교육부는 1일 학생·학부모·교사가 학교생활기록부에 관한 궁금증을 모두 해결할 수 있는 '학생부 종합 지원 포털'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학생부 종합 지원 포털에서는 학생부 기재 방식 등에 관해 유용한 정보를 손쉽게 찾을 수 있고 학생부를 쓸 때 필요한 참고자료 등을 열람하거나 내려받을 수 있다.
신고센터에는 이른바 학생부 몰아주기나 학생부 대필 등 부적절하게 학생부를 기재한 사례를 신고하는 기관을 설치해 학생부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도록 할 방침이다.
또 전국 시·도 교육청에서 추천한 전문가 34명으로 구성된 '학생부 중앙지원단'이 게시판·채팅 등으로 상담을 제공한다.
오전 9시~오후 6시 사이에는 전문 상담원과 유선 상담도 할 수 있다.
지난 2017년부터 운영 중인 학생평가 지원 포털도 학생부 종합 지원 포털과 연계해 운영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올해부터 의무적으로 기재해야 하는 고등학교 기초·탐구 교과의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교과 세특) 관련 자료가 현장 교사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