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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연안 정비사업에 10년간 1,632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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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지역 연안 정비사업에 10년간 1,632억원 투자

    부산항건설사무소, 제3차 연안정비기본계획 확정·고시따라 추진

    올해부터 2029년까지 10년간 13개 부산지역 연안 정비사업에 1,632억원이 투자된다. (사진=자료사진)

     

    올해부터 2029년까지 10년간 13개 부산지역 연안 정비사업에 1,632억원이 투자된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는 3일 해양수산부가 '제3차 연안정비기본계획(2020~2029)'을 확정·고시함에 따라 영도구 등 8개 지자체와 함께 앞으로 10년간 영도 감지지구 등 13개 연안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3차 연안정비기본계획에는 연안보전 249개소, 친수연안 34개소 등 총 283개소의 연안정비사업이 반영됐다. 이 사업에는 2029년까지 2조 3천억 원을 투자하게 된다.

    이 가운데 부산지역은 연안보전 10개 1,445억원, 친수연안 3개 186억원 등 13개소에 1,632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올해는 기장군 월내·길천지구 등 지자체 3개 사업(58억원)을 우선 시행한다.

    이번 기본계획에 담긴 부산지역 13개 사업은 재정당국과 협의를 거쳐 전액 국비로 시행하는 국가시행 사업과 국비 지원으로 시행하는 지자체 사업으로 구분해 시행할 예정이이다.

    해양수산부는 국가시행 사업의 선정기준을 올해 안에 마련할 예정이다.

    부산항건설사무소 이철조 소장은 "제3차 연안정비기본계획에 대한 재정당국과의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국가시행사업을 순차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며, 2029년까지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 연안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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