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황진환 기자/자료사진)
코로나19 여파로 17일 전국 14개 학교에서 등교 수업이 이뤄지지 못했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등교 수업일을 조정한 학교가 전국 5개 시도에서 14개 학교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보다 4곳이 늘어난 것으로 인천 2곳, 경기 1곳, 세종 1곳이 등교를 중지했다.
하지만 등교중단 학교 중 11곳은 서울·경기·인천에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에서 초등학교 1학년생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해당 학교의 등교 수업이 추가로 중단됐다.
경기 이천에서는 교사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고등학교가 원격 수업으로 전환했다.
지난달 20일 등교 수업이 시작된 이후 전날까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학생은 15명으로 전날보다 1명 늘었고 교직원 확진자도 1명 증가한 5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