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람보르기니 코리아 제공)
람보르니기의 슈퍼-SUV(스포츠유틸리티) 모델인 우루스의 내년 출시 모델부터 '우루스 펄 켑슐(Urus Pearl Capsule)' 에디션이 추가된다.
람보르기니코리아는 18일 "이번 에디션은 명확한 투톤의 외관 디자인으로 람보르기니의 전통적인 컬러인 지알로 인티(Giallo Inti), 아란시오 보레알리스(Arancio Borealis), 베르데 맨티스(Verde Mantis)에 하이-글로스 4단 펄 효과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블랙 루프, 리어 디퓨저, 스포일러 립 및 기타 디테일의 조합으로 완성됐다.
인테리어 트림은 독특한 투톤 컬러 배합을 기본으로, 시트에는 육각형 모양의 우루스 로고가 박히며, 탄소섬유와 블랙 알루미늄 디테일이 돋보인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번 에디션에만 자동화된 통풍 알칸타라 시트가 적용된다.
(사진=람보르기니 코리아 제공)
람보르기니 측은 "2019년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8300대 이상의 우루스가 인도된 가운데 고객들 중 약 80%가 람보르기니 브랜드를 처음 접하는 고객이며 이 중 10%는 여성"이라며 "고객들의 선호 컬러 또한 매우 다양해졌다"고 설명했다.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팔린 색상은 그레이와 노란색이다.
우루스는 지난해 6월 국내 출시된 이후 265대가 등록돼 람보르기니 모델로는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전세계 판매량의 약 3%가 한국에서 팔린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