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 이천제일고등학교에서 지난 16일 오후 학생들이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위해 교문 앞으로 길게 줄서 있다. (사진=연합뉴스/자료사진)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에 확진된) 이천 제일고 교사에 대해 역학조사를 한 결과, 서로 모르는 두 팀이 동일한 시간대에 바로 옆 좌석에서 식사를 한 것이 확인됐다"며 "(방문판매업체인) 리치웨이에서부터 시작돼 프린서플 어학원을 거쳐 이천 제일고까지 전염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교사는 프린서플 어학원 확진자들이 방문한 서울 강남구 소재 주점을 지난 5일 같은 시간대 다녀간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