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B 금산군 제원면서 수해 복구 지원활동(사진=CMB 제공)
CMB(대표이사 김태율)의 사내봉사단체인 '디딤돌 봉사단'이 충남 금산군 집중호우 수재민을 위한 복구활동 지원에 나섰다.
CMB는 12일을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3일 동안 CMB임직원이 하루에 20-30명씩 참여해 금산군 제원면의 수해 현장에서 복구활동을 지원한다.
집중호우와 용담댐 방류 등으로 금산군 지역은 현재 125가구가 침수되고 458농가 471ha의 농경지가 물에 잠기는 피해를 입었다.
특히 몇 년간 공을 들인 인삼밭이 물에 잠기는 등 인삼재배 농가의 피해가 극심한 상태다.
CMB는 대민지원 외에도 침수피해를 입은 금산군 제원면과 부리면, 대전 코스모스 아파트 CMB 가입자에 한해 최대 3개월까지 시청료를 무료 제공하기로 했다.
CMB 김태율 대표이사는 "침수피해를 입은 지역민을 위로하고 빠른 피해 복구와 침수피해 최소화를 위해 이번 봉사활동에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방송사로서 지역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