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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쏙:속]코로나 정점?…하지만 오늘 다시 1천명 안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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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일반

    [뉴스쏙:속]코로나 정점?…하지만 오늘 다시 1천명 안팎

    • 2021-01-04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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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1쏙이면 뉴스 인싸!” CBS <김덕기의 아침뉴스>가 보내드리는 뉴스레터, 매일 아침 필수뉴스만 ‘쏙’ 뽑아 ‘속’도감 있게 날려드리는 [뉴스쏙:속]입니다.

    2021년 새해 첫 날인 1일 서울시청 코로나19 임시선별소에서 의료진들이 난로에 손을 녹이고 있다. 이한형 기자
    1/4(월), 오늘을 여는 키워드 : 정인아 미안해

    새해 초부터 ‘정인’이라는 이름이 포털 실시간 검색어 사이트에 줄곧 올라옵니다. 입양 이후 양부모의 지속적인 학대로 세상이 나온지 16개월 만에 사망한 정인 양을 SNS에서 기리는 #정인아미안해 챌린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찰의 부실 대응도 다시 도마 위에 오르고 있는데요. 새해에는 더 이상 아동학대로 숨지는 어린 생명이 없기를, 우리 모두가 학대받는 아이들을 보호하는데 나서야겠습니다.


    ■ 방송 : CBS라디오 김덕기의 아침뉴스 (1월 4일)
    ■ 채널 : 표준 FM 98.1 (07:00~07:16)
    ■ 진행 : 김덕기 앵커 ■ 연출 : 장규석, 조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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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신규확진자 600명대, 정점 찍나

    어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57명으로 600명대를 나타나며 23일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그제 800명대에 이어 이틀연속 천 명 대 미만을 기록한 겁니다. 지난주 하루평균 확진자 수도 931.3명으로 정부가 3차 유행을 규정한 지난해 11월 20일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를 나타냈습니다. 감염재생산지수도 1에 근접한 상황으로 정부는 이번 유행이 정점을 지나가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아직 방심하기에는 이릅니다. 신정 연휴의 영향으로 10만 건에 달하던 검사량이 7만 건까지 줄어들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실제로 오늘 다시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방역당국과 각 지자체 집계에 따르면 어젯밤 9시까지 양성 판정자는 911명으로 집계돼 신규 확진자는 오늘 다시 천명 안팎으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2.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전국 확대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가 17일까지 2주 연장된 가운데,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는 전국으로 확대됐습니다. 기존에는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한 수도권에서만 시행됐으나 전국으로 확대한 겁니다. 앞서 설명했던 것처럼 5인이 식당에 가서 나눠 앉는 것도 안되고, 친목 목적의 실외운동들도 5인 이상은 안 됩니다.

    하지만 그동안 금지됐던 전국의 스키장 등 겨울 스포츠시설이나 학원, 교습소 등은 제한적으로 운영을 허용합니다. 다만 수용 인원을 3분의 1 이내로 제한하고, 오후 9시 이후에는 문을 닫도록 했습니다.

    학원과 교습소 등은 동시간대 교습 인원이 9명 이내로 한정해 운영을 허용하는 건데 여기에는 태권도나 발레 학원 등도 포함됩니다. 방역당국은 방학중, 돌봄 공백에 대한 우려가 큰 점 때문에 학원 등에 대해서는 제한적 운영을 허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는데요. 실내골프장, 당구장, 헬스장 등 실내체육시설에 대해서는 집합금지가 유지되면서 형평성 논란도 일고 있습니다. 실내체육시설 사업자 등 일각에서는 집합금지 조치를 거부하는 집단행동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응우옌 부 뚱 주한 베트남대사를 접견하기 위해 당대표회의실에 들어서고 있다. 윤창원 기자
    3. 사면론 제동, 스텝 꼬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새해를 맞아 밝혔던 이명박, 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한 사면론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앞서 이 대표는 한 언론과의 신년 인터뷰에서 “적절한 시기에 대통령께 사면을 건의하겠다"고 말해 정치권의 이목을 집중시켰었는데요.

    이낙연 대표의 이같은 메시지가 여권 내 반발을 불러일으키자 민주당은 어제 오후 긴급 비공개 간담회를 열고 사면에 대한 논의는 ‘당원의 뜻’을 존중해 당분간에 이 문제에 대해서는 논의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한 사면은 국민 공감대와 당사자의 반성이 중요한데 사면에 반대하는 국민 여론이 크고, 두 전직 대통령이 반성하는 모습이 없으니 일단은 유보하는 겁니다. 다만 사면 논의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오는 14일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재상고심 판결이 열리고 그 후에 있을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 등을 통해서도 계속해서 여론이 만들어질 전망이기 때문입니다. 이 대표도 "일단 대법원의 판결을 기다려보겠다"고 말해 여론의 추이와, 박 전 대통령 측의 사과 여부 등에 따라 다시 논의를 수면 위로 끌어올릴 가능성이 열려있습니다.


    4, 출생 < 사망, 인구 자연감소 시작됐다

    지난 해,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출생보다 사망이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인구가 줄어든 건 통계작성 이래 처음입니다.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인구 감소가 시작됐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우리나라 주민등록 인구는 5182만9천여명으로 2019년 말보다 2만여명 감소했습니다. 인구 감소는 저출산·고령화 현상이 심화한 게 주 원인으로 꼽히는데 실제로 지난해 출생자 수는 27만6천여명으로 사망자 수 30만8000명보다 3만2000명 더 적게 나타났습니다. 고령화도 급속히 진행돼 10살 이하 인구는 전체 인구의 9.2%에 불과한 반면, 60대 이상 인구는 24%로 인구 4명 중 1명이 고령자인 걸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가운데 결혼, 출산과 관련이 없는 1인 가구수 즉 주민등록상 1인 세대수는 906만여 세대로 1년 전보다 57만여 세대가 더 늘어났습니다. 처음으로 900만 세대를 넘었고 전체 세대 수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40%에 육박했습니다.


    5. 당근마켓, 구매자 가장 성범죄 주의보

    월 사용자 수가 1천만명이 넘는 인기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 '성범죄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물품 거래를 명목으로 접근해 성희롱성 발언을 하거나, 거래 과정에서 성추행에 노출되는 사례가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주로 여성 옷, 물품 등을 판매하는 여성 이용자를 대상으로 성희롱성 발언을 하거나 거래 과정에서 성추행을 하는 등의 문제가 불거지고 있습니다. 한 이용자는 "쓰던 스타킹을 팔라고 유도하는 변태를 신고하고 차단했다"며 "중고를 새 제품보다 더 비싼 가격으로 산다고 하고, 말하는 것도 누가 봐도 여자가 아니다. 다른 분들도 조심하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 밖에 거래가 끝났는데 '술 한잔 하자', '집에서 차나 한잔 줘라' 등으로 요구하거나, '만나보고 싶다', '거래할 테니 모텔로 와라' 등의 메시지를 받는 사례가 포착됐습니다.

    안민숙 피해자통합지원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거래를 한다고 안심시키면서 착용샷을 받은 뒤 유포한다고 협박을 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성추행을 저지르더라도 로그아웃이나 회원 탈퇴 등을 해버리면 신원 특정도 어려워져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당신의 집 근처에 성범죄를 노리는 사람이 있는 만큼 이용자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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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로징 코멘트 by KDK ■

    “앞서 나가는 방법의 비밀은 시작하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새해 첫 월요일입니다. 새 출발을 준비하는 여러분의 진보, 발전, 시작을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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