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분위기를 정리하며, 쌓였던 '집콕용' 쓰레기들 분리배출법을 모아봤습니다.
연말연시 아이템의 대표주자 크리스마스 트리. 시중에서 판매하는 트리 대부분은 복합재질입니다. 작은 건 종량제 봉투로, 큰 트리는 대형 생활 폐기물로 신고 후 배출해야 합니다.
겨울 분위기의 필수품 앵두전구. 백열등은 종량제 봉투로, 폐형광등은 전용 수거함으로 배출하면 되는데, 앵두전구를 비롯한 LED 전구는 어떻게 버려야 할까요?
LED 전구는 LED 칩, 철, 플라스틱 및 알루미늄으로 구성되어 있어 재활용 가치가 높습니다. 그러나 처리 규정이 마련되지 않아 종량제 봉투로 배출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최근 폐LED 전구의 가치가 재조명되며, 제주도, 수도권 일부 지역 등은 지자체별로 폐LED 분리배출 시범 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물론 가장 좋은 건 한 번 사서 오래 쓰는 것입니다. 그러나 부득이하게 버려야 한다면, 어떻게 '잘' 버릴 수 있을까요? 영상으로 정리했습니다.{RELNEWS:right}